박잎선 "지아 지욱, 추측성 글과 욕으로 피해 받아" 호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0.12 15: 09

[OSEN=이소담 인턴기자] 전 축구국가대표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 부부가 결혼 9년만에 이혼을 결정한 가운데 박잎선이 심경을 밝혔다.
박잎선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힘들다. 추측성 글과 욕으로 가득찬 답글들 정작 피해는 우리 지아, 지욱이가 다 받고 있는데 제발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 번만 해주세요. 누가 뭐래도 지아아빠 애들에게는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 아빠입니다. 우리 지아, 지욱이 학교 친구들이 무슨 말할까 가슴 졸이고 하루하루 살며 제 가슴이 찢어집니다. 더는 상처받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6일 송종국과 박잎선이 이혼 합의를 하고 법원에 서류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한편 박잎선은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송종국과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박잎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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