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김병만·이정신, 눈물 없이 못보는 극한고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0.12 15: 17

SBS ‘주먹쥐고 소림사’ 출연진들의 살벌한 ‘극한 고통’ 스틸컷이 화제다.
12일 SBS 공식 페이스북에는 ‘인간극장’을 패러디한 ‘주먹쥐고 소림사 극장’이라는 콘셉트 스틸이 공개됐다.
김병만부터 씨엔블루 이정신까지 남자 출연자들로만 구성된 이번 스틸컷은 고통스러운 훈련을 수행하는 멤버들 모습과 더불어 이들의 느낌을 궁서체 자막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육중완은 ‘비주얼 담당’이라는 닉네임과 함께 “얼굴이 상했다”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내고, 기이한 자세로 울부짖는 ‘정신적 지주’ 박철민에겐 알 수 없는 자막이 덧입혀져 극한의 기분을 표현했다.
이에 반해 김병만과 온주완은 상대적으로 평온한 얼굴을 유지해 각 멤버별로 캐릭터를 유추해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이번 스틸컷은 SBS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 관계자는 “출연진 모두 힘든 훈련을 수행했지만, 멤버별로 확실히 차이가 있다”며 “멤버들이 각자 어떤 방식으로 소림사 훈련을 견뎌내는지가 첫 방송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SBS 새 토요예능으로 돌아오는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김병만, 육중완을 비롯해 박철민, 온주완, 김풍, 씨엔블루 이정신이 남자편 멤버로 활약하고, 최정윤, 임수향, 애프터스쿨 유이, 카라 구하라, 하재숙, 미쓰에이 페이, 오정연이 여자편 멤버로 출연한다. 오는 17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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