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폰' 손현주 "힘 센 배성우와 격투신, 이러다 죽겠구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0.12 16: 31

배우 손현주가 배성우와의 격투신을 촬영하며 힘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현주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더 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성우와 격투신을 촬영하다가 '이러다 죽겠구나' 싶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배성우가 연기를 하면 몰입도가 강하다. 다투는 장면에서 이러다가 죽을수도 있겠구나 생각도 들었고 몰입도가 상당히 강한 배성우다"라며 "배성우는 앞으로도 많은 얼굴들이 있을거다. '베테랑' 속 코믹스러운 모습과 '빅매치'에서의 코믹한 모습 등 뿐만 아니라 내가 볼땐 배성우는 앞으로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줄수있는 배우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전했다.

손현주는 극중 과거를 되돌려야 하는 남편 고동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를 과거와 연결된 전화를 통해 구해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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