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폰' 손현주 "흥행 압박감 크다..손익분기점만 넘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0.12 16: 36

배우 손현주가 흥행 부담이 크다고 밝혔다.
손현주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더 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흥행에 대한 압박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사실 연기를 하는 입장에선 드라마보다는 영화를 했을 때 압박감이나 혹은 스트레스가 있다. 남의 돈을 모아서 하는 영화이고 그것도 큰 금액이라 솔직한 이야기로 부담은 된다"며 "내 작은 바람은 항상 손익분기점 정도는 채웠으면 좋겠다는 말을 드린다. 그것이 진실되고 진정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손현주는 극중 과거를 되돌려야 하는 남편 고동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를 과거와 연결된 전화를 통해 구해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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