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오늘(13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은혁은 이날 오후 오후 강원도 102보충대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은혁은 입소에 앞서 현장에서 팬들과 작별의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입대 전 팬들과의 마지막 공식적인 자리다. 은혁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열린 ‘2015 강남 K-POP 페스티벌’ 무대에서 동해와 함께 경례를 하며 입대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은혁에 이어 동해와 시원이 입대한다. 동해는 의경으로 복무한다. 공교롭게 자신의 생일인 10월 15일로 입대 날짜가 잡혀 시원의 선임이 된다.
시원은 지난해 7월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합격했으며 오는 11월 19일로 입대 일자가 확정됐다. 시원은 오는 16일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마친 후 입대한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7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 ‘데빌’을 발표했다. 맏형들인 이특과 희철은 물론 강인과 예성의 군복무 후 합류로 건재한 ‘한류돌’ 위상을 떨쳤다.
현재 신동과 성민은 군복무 중이며 막내 라인 려욱과 규현은 내년쯤 입대할 계획이다./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