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김새론, 김보라에 남주혁 대한 애정표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0.12 22: 16

김새론이 김보라에게 남주혁을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김새론 분)이 백상희(김보라)에게 진형우(남주혁 분)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희는 형우와 키스하는 은수를 보고 분노했다. 상희는 형우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알고서 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치니까 좋냐고 다그쳤다. 은수는 상희에게 "사실 나도 오래전부터 형우를 좋아하고 있었다"며 "형우 어머니한테 나는 뽑아버려야할 잡초같은 존재라서 마음을 드러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상희는 "그래도 너는 나한테 말했어야 했다"고 화를 냈다. 은수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며 "가슴 깊숙히 묻어놓고 있었는데 말 해버리면 그 마음이 자랄까봐 주워담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커질까봐 두려웠다"고 솔직히 이야기 했다. 그러자 상희는 "사람 좋아하는게 무슨 잘못이냐고 말했던게 너다"라고 말하며 은수를 따스하게 안아줬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