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가 미카엘 셰프를 꺾고 최초 6연승을 달성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씨스타 보라의 냉장고 재료를 이용해 ‘등갈비의 기막힌 변신’을 주제로 이연복 셰프와 미카엘 셰프가 요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기세등등갈비’라고 이름을 붙인 찹쌀가루를 묻혀 찐 등갈비에 중화풍 소스로 양념한 채소를 곁들인 요리를 준비했고, 미카엘 셰프는 양념해 구운 등갈비에 강낭콩 샐러드를 곁들인 ‘등갈빈’을 준비했다.
두 사람의 요리에 감탄하며 맛을 본 보라는 최종적으로 이연복 셰프의 ‘기세등등갈비’를 선택했다. 요리를 선택한 이유에 보라는 “‘등갈빈’은 그래도 먹어 본 느낌이 있었다”며 “‘기세등등갈비’는 정말 처음 먹어 본 맛이고, 상상이 안 되는 맛이었다. 든든한 한 끼를 먹은 것 같은 믿음이 가는 요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