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몰아주기 제보에 학교가 발칵 뒤집어졌다.
12일 방송된 KBS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수아(채수빈)의 아이비리그 진학을 위해 교장 경란(박혜미)이 치어리딩부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기 싫다는 리얼킹 아이들을 협박해 결국 치어리딩부를 만든다.
학부모들은 이 소식을 듣고 학교에 몰려오지만 수아 엄마 현미(고수희)의 설득으로 학부모들의 반발은 수그러든다. 이후 교육청으로 누군가 이 사실을 제보하고, 교육청에서는 사실을 확인하러 학교를 방문한다.
이에 경란도, 현미도 모두 당황해했다.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발칙하게 고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