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마크 “英국민, 찰스 왕세자보다 엘리자베스 여왕 좋아해”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0.12 23: 23

‘비정상회담’ 마크 앤클리프가 영국인의 찰스 왕세자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일일 비정상 멤버와 G12가 ‘뭔? 나라 이웃나라!’ 코너를 통해 고국의 고유문화와 현황, 그들이 가진 생각 등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일 비정상 멤버로 참여한 영국의 마크 앤클리프는 “영국 국민들은 찰스 왕세자보다 엘리자베스 여왕을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마크는 “찰스는 자기 의견이 있으면 너무 자주 말한다”며 홍콩이 영국 식민지였다가 중국으로 반환된 당시, 이에 대해 안타깝다는 글을 쓴 찰스 왕세자의 일을 예로 들었다.

이어 전현무는 “외교의 기본은 포커페이스인데 너무 얘기를 많이 하는 찰스 왕세자에 대해 영국 국민들은 경솔하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물었고, 마크는 “센스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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