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가 제목 미정의 2020년 개봉 예정작 3편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마블은 최근 코믹콘의 시작과 동시에 마블 페이즈4, 2020년 새 타이틀을 포함한 추가 라인업을 발표했다. '앤트맨'의 속편 '앤트맨&와스프'가 2018년 개봉, 마블 페이즈3에 포함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림과 더불어 마블 페이즈4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공개한 것.
하지만 이 작품들은 안타깝게도 아직 '미스터리'다. 마블은 세 작품이 각각 2020년 5월 1일, 2020년 7월 10일, 2020년 11월 6일 개봉한다는 것을 고지했다. 이 세 편의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참고로 2016년부터 마블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6년에는 '데드풀',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닥터 스트레인지', 2017년에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 '스파이더맨'(리부트 무비), '토르 : 라그나로크'가 개봉된다.
다음 해인 2018년에는 '블랙 팬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파트1', 앤트맨 & 와스프'가, 2019년에는 '캡틴 마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파트2', '인휴먼스'가 개봉을 준비 중이다.
그렇기에 2020년 라인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스파이더맨2', '닥터 스트레인지2', '블랙 팬서2', '토르' 시퀄, 그리고 '아이언맨4' 등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만 속편들은 전작의 흥행 여부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어떤 히어로가 우리를 찾아올 지 주목되는 바다. /nyc@osen.co.kr
[사진] 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