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가 7주 만에 막을 내린다.
JTBC 키즈 돌직구쇼 ‘내 나이가 어때서’가 오늘(13일) 오후 11시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7~9세의 개성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이 눈길을 끌었던 것은 물론 이휘재, 박지윤, 김준현 등의 MC 독특한 조합도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내 나이가 어때서’는 첫 방송이 1.28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아쉬운 수치로 출발한 것에 이어 1% 중반대에 머물며 저조한 시청률을 나타내 결국 폐지가 결정됐다.
무엇보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JTBC가 선보인 첫 키즈예능으로 주목받았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도 전에 종영하게 됐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