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한채아가 극 중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한채아는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조선 제일 미녀인데 화면에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하도 조선 제일 미녀라는 얘기를 많이 하고 다녀서 민망하다"라며 "화면에 어떻게 나올지는 저도 아직 못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청자들을 농락시킬 수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진짜 절세미녀로 나올 수도 있는데, 내일 첫 등장이라 긴장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