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조아람이 새 싱글 ‘이미 내 맘 가득한’을 발표했다.
지난 6월, 정규앨범 ‘연애의 기록’을 통해 한편의 영화 같은 사랑이야기를 선보인 싱어송라이터 조아람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사랑이야기를 들고 돌아왔다.
우연히 듣게 된 오래된 노래, 그러다 불현 듯 차오른 추억과 그리움, 그리고 조금 늦어버린 후회 등을 담고 있는 이 노래는 어느덧 쌀쌀해진 가을밤과 딱 어울리는 발라드 곡이다.
이번 곡은 조아람의 오랜 친구이자 케이윌의 ‘촌스럽게 왜이래’, 허각, 정인의 ‘동네술집’ 등으로 히트메이커 반열에 오른 텐조와 타스코가 편곡을 맡아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를 선보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곡 제목과 동일한 ‘이미 내 맘 가득한’ 이란 제목으로 오는 24, 25일 양일간 단독콘서트가 열린다.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폼텍웍스홀에서 열리는 이 공연에서 조아람은 정규앨범 ‘연애의 기록’에 담긴 곡들을 앨범 순서대로 들려주는 것은 물론 이 곡의 첫 라이브도 준비할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이미 내 맘 가득한'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