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김민정 "장혁에 자꾸 거절 당하는 역할, 외롭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13 14: 57

'객주' 김민정이 장혁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김민정은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장혁에게 자꾸 거절 당하니까 마음이 외롭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혁은 극 중 로맨스에 대해 언급하며 "극 중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이 너무 처절하게 들어가 있다. 예전에 봤던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세상에 호상이 어딨냐'고 는 대사를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극 중 신석주도, 매월이도 각자 사랑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민정은 "그래도 장혁과 한채아는 몇 번 만나기라도 한다. 저는 극 중에서 자꾸 거절 당해서 마음이 외롭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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