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팀이 태국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떠난다.
'두번째 스무살' 측 관계자는 13일 오후 OSEN에 "배우들과 스태프가 21일 저녁에 출발해 25일 오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푸켓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 12일 출연 배우들에게 포상 휴가 소식을 전달했고, 통보 받은 배우들은 현재 스케줄 등을 고려해 참석 여부를 고민 중이다.
이 드라마는 시청률 6%대로 지상파 드라마 못지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 13회는 시청률 6.076%(케이블기준)를 기록했다. 6주 연속 케이블 드라마 전체에서 시청률 1위 왕좌를 수성했다. 자체 최고시청률 6.965%다.
지난 방송에선 이혼 후 몸을 혹사시키며 일해 고열에 시달리는 하노라(최지우 분)를 밤새도록 간호하는 차현석(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져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 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새내기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며 오는 17일 종영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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