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재숙, 영화 ‘국가대표2’ 촬영 중 다리 부상 “치료중”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0.13 17: 01

배우 하재숙이 영화 ‘국가대표2’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했다.
하재숙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CGV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 제작발표회에 다리 보호기를 착용한 채 참석했다. 이에 대해 이영준 PD는 “하재숙 씨가 오늘 무릎 부상으로 보호대를 했다”고 설명했다.
하재숙 소속사 가족액터스 관계자는 OSEN에 “하재숙이 영화 ‘국가대표2’를 촬영하던 중에 부상을 당했다”며 “현재 치료차 촬영을 쉬고 있긴 하지만 하차는 아니다.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논의를 해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가대표2’는 지난 2009년에 개봉돼 총 84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김용화 감독이 연출한 ‘국가대표’의 후속작으로 오합지졸 여성 하키 선수들이 모여 열악한 훈련과 상황들을 이겨내고 결국 팀워크라는 결실을 만들어 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하재숙은 극 중 밝은 인상만큼이나 싹싹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선수들에게 다가가는 분위기 메이커 영자 역을 맡았다. /parkjy@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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