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이 아들이 커서 가수를 한다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
이수영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 "아들은 이수영씨를 닮았나요?"라는 DJ 김창렬의 질문에 "저를 너무 닮아서 노래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수영은 " 저는 아들이 가수하는 것에 반대한다"라며 "평범하게 튀지않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가수를 너무 힘들게 했기 때문에 저와 똑같은 아픔을 겪는 것을 원치 않고 저를 뛰어넘지 못하는 가수가 되는 것도 가슴 아플 것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매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