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션'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션'은 개봉 6일째인 13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역대 10월 개봉작중 '늑대소년'을 제치고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역대 10월 개봉 최고 흥행작 탄생까지 예상케 한다.
또한 '마션'은 이번 작품을 통해 리들리 스콧 감독과 맷 데이먼 주연 작품 중 최고 흥행작 탄생을 알린다. 종전 리들리 스콧의 최고 흥행작은 '글래디에이터'(2000)가 당시 약 14만 명 관객을 동원했으며, 맷 데이먼 주연의 최고 흥행작은 '본 얼티메이텀'(2007)의 약 205만 명이었다.
한편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지난 8일 개봉해 흥행 순항 중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