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사가 '벤허'에 이어 고전명작인 '십계' 리메이크에 나선다고 미국 연예매체 트래킹보드가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고전명작인 '십계' 리메이크에 착수했으며 이번 작품은 '노아', '고질라' 등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메리 패런트와 '프라이드 앤 글로리'와 '스폰지밥3D' 기획을 맡은 칼 보이터가 프로듀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파라마운트 측은 고전명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수 있는 각본가와 감독을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십계'는 1956년 개봉한 작품으로 찰톤 헤스톤, 율 브린너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노예 생활을 하는 히브리인들을 이끌고 떠나는 모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세실 B.데밀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기도 하다. / trio88@osen.co.kr
[사진] '십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