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가 결혼 후 몇년 동안 하루에 만원으로 살았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한 지진희는 "결혼 후 몇 년동안 주급을 받았다. 토일 빼고 5일에 5만원을 받았다. 그래서 왜 하루에 만원이냐고 아내에게 물었더니, 오빠는 술 안 마시니까 점심 저녁 5천원씩 밥값을 하면 되지 않냐고 하더라. 그렇게 살았다"고 말했다.
이날 지진희는 "아직까지 프로포즈를 못했다"며 "연애 6년, 결혼 12년, 당신을 만난지 18년이 됐는데 아직도 당신이 예쁘다. 신기하다"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 bonbon@osen.co.kr
'택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