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정인기에게 독설을 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한영애(나영희 분)가 신철수(정인기 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영애는 정진기(김병세 분)의 장례식을 마치고 집에 있는 신철수를 보고 분개했다. 신철수는 한영애에게 용서를 구했다. 한영애는 "어떻게 해도 그 사람은 살아돌아오지 않는다"며 "용서를 구하고 싶으면 그 사람 무덤에 가서 혀 깨물고 죽으라"고 독설을 했다.
이에 신은수(김새론 분)는 한영애에게 "내가 미우면 나에게 욕을 하라"며 "아버지는 딸을 구하려고 한 것 뿐이다"라고 아버지의 편을 들었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