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이원근이 유리파편을 몸으로 막으며 정은지를 구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김열(이원근 분)이 강연두(정은지 분)를 몸으로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열과 하준(지수 분), 연두와 동재(차학연 분)는 교정을 걸어가고 있었다. 이 순간 앞서 걸어가던 연두와 동재 위로 학교 건물의 창에서 대걸레가 창을 뚫고 나와 떨어졌고, 열은 몸을 던져 연두를 감싸며 대신 유리 파편을 맞아 연두를 위험에서 구해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발칙하게 고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