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상혁이 음주운전 사건 이후 현실을 느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혁은 13일 오후 방송된 EBS '리얼 극장'에서 "복귀가 무산되면서 현실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사건 이후 호감이 적대감으로 바뀌는 것을 느꼈다"라면서 "복귀를 시도했지만 무산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열심히 하는 것과는 다르게 '아, 이게 현실이구나' 싶었다. 이렇게 좀 '나는 예전과 다른 존재구나' 많이 느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리얼 극장'은 그룹 클릭비 김상혁 편으로 꾸며졌다. / trio88@osen.co.kr
[사진] '리얼 극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