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이 김유미와 ‘나를 잊지 말아요’를 열창했다.
1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김포제일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즐기는 강남, 김정훈, 표창원, 김영호, 이기찬, 김유미, 에이핑크 남주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전학생들은 학생들과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음악회를 준비했고, 표창원은 김유미와 ‘나를 잊지 말아요’를 듀엣으로 불렀다. 두 사람은 떨리는 목소리로 진심이 담긴 노래를 불렀고, 아이들을 향한 앙증맞은 율동까지 선보이며 무대를 유쾌하게 꾸몄다.
‘나를 잊지 말아요’를 선곡한 이유에 표창원은 “좀 오래되고 진부한 노래이긴 하지만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다”라며 “헤어짐은 만남을 위한 전 단계라고 늘 생각을 한다, 노랫말 그대로의 의미를 전달해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