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이 진짜 풍선껌을 만났다…4인4색 매력방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0.14 08: 22

배우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의 사랑스런 4인4색 '풍선껌' 인증샷이 공개됐다.
제작진을 통해 14일 공개된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의 촬영 사진을 보면 네 사람이 서로 다른 포즈로 풍선껌을 입에 물고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먼저 이동욱은 놀이터에 있는 놀이기구용 말을 타며 천진난만한 면모를 드러냈고, 정려원은 긴 머리카락을 귀 뒤로 살포시 넘긴 채 껌을 불며 소녀 감성을 자아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종혁은 웃음기 없는 얼굴로 풍선껌을 불며 '차도남'의 고독한 분위기를 완성했고 마지막으로 박희본은 고개를 내밀고 무심하게 풍선껌을 불며, 수수한 매력을 뽐냈다.

해당 촬영은 지난달 15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놀이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모인 이동욱과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은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 아래 지친 기색 없이 발랄하게 현장 분위기를 주도해나갔다. 스태프가 한 명 한 명 촬영을 할 때마다 쉬지 않고 감탄사를 터뜨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후문.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은 각각 한의사 박리환, 라디오 PD 김행아, 최연소 라디오 본부장 강석준, 재벌 3세 치과의사 홍이슬을 연기한다.
제작진은 "풍선껌을 불면서 저마다 다른 표정과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각 캐릭터별 힌트다. ‘풍선껌’을 이끌어갈 네 배우들에게 애정 어린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로 알려진 김병수 PD와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와 라디오 프로그램 ‘음악도시’로 감성적인 필력을 인정받은 이미나 작가의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6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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