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공연형 가수' 입증…연말 콘서트 '전석 매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14 10: 33

가수 로이킴이 사전 음반 활동 없이 연말 콘서트 전석을 매진시켰다.
13일 오후 8시, '2015 로이킴 연말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팬들은 순식간에 몰렸고 3일간 2400석이 매진돼 공연형 가수 로이킴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우리의 겨울#2' 이후 1년 만이다. 로이킴은 2013년 데뷔 이래 매년 연말 콘서트와 '2014 로이킴 LIVE TOUR home' 등 전국 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서울재즈페스티벌',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등 20차례가 넘는 굵직한 공연 무대에 올랐다.

로이킴의 라이브 실력과 재치 있는 무대 매너를 콘서트나 페스티벌 현장에서 확인했던 일반 관객 수도 늘면서 로이킴의 '티켓 파워' 또한 더욱 커졌다는 평이다. 관계자는 "데뷔 직후부터 쌓은 크고 작은 무대 경험이 연말 솔로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 데 빛을 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올 연말 공연 중 로이킴의 공연을 선택해 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 관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로이킴만의 매력과 진정성을 십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이킴의 연말 공연은 오는 12월 18~20일 연세대 백양콘서트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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