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언프리티 랩스타’ 애청자, 트루디·예지 랩 놀라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14 11: 09

배우 조정석이 ‘언프리티 랩스타’ 애청자임을 밝혔다.
조정석은 1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특종:량첸살인기’ 관련 인터뷰에서 그간의 근황과 촬영 에피소드 등을 전했다.
이날 그는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딱히 찾아서 보는 건 아니지만, 요즘 ‘언프리티 랩스타’ 재밌게 보고 있다. 개성이 너무 뚜렷한 분들이 나오셔서 하니까 너무 재미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특별히 응원하는 사람으로는 “처음에 트루디 너무 잘해서 놀랐다. 예지씨도 랩 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고, 매번 보면서 놀라게 되는 게 재밌다”라며 “‘슈퍼스타K 7’도 잘 보고 있다. 누가 일등할지는 모르겠지만, 클라라 홍 목소리가 미친 것 같다. ‘가을이 오면’ 노래할 때 첫 소절만 듣고 감탄했다. 음원 차트에 올라온 노래들 요즘 계속 듣고 있다. 왜 이렇게 잘 하는 사람이 많냐. 자밀 킴 어쩌냐”며 감탄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어제의 특종이 오늘의 오보가 되고만 기자 허무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종: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등이 출연하며, ‘연애의 온도’를 연출했던 노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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