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복싱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나이 마흔에 무에타이 시작했다"는 청취자에게 "마흔 나이에 운동 하는 게 나쁘지 않다. 복싱 해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더 맞아도 티가 안 나니까. 맞으면 더 잘생겨 질 수 있다. 안 부울 때 붓고 나온 데를 집어 넣으면"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