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측 "김영철 24일 출연, 전혀 새로운 코미디 보인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0.14 12: 25

개그맨 김영철이 tvN 예능 'SNL코리아6'의 호스트로 웃음을 선사한다.
'SNL코리아6' 측은 14일 "개그맨 김영철 씨가 24일(토) 밤 9시 45분 방송하는 tvN 'SNL코리아6'에 호스트로 출연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SNL 코리아6' 측은 김영철에 대해 "'진짜 사나이'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며 최근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고, 김영철 본인도 스스로 콩트를 짜 오는 등 SNL식 스탠딩 코미디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김영철 씨가 지금까지 해 왔던 성대모사 위주의 개그가 아닌, 전혀 새로운 스튜디오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SNL코리아'에서 김병만 편 이후 오랜만에 개그맨을 호스트로 섭외한 만큼, 또 한 번의 역대급 방송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방송을 소개했다.
김영철은 그동안 MBC 예능 '무한도전' '진짜사나이'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대세 개그맨으로 자리잡았다. '진짜사나이'에서는 코믹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동기들을 이끌며 힘든 훈련을 견디게 만드는 활력소 역할을 해냈다.
김영철은 'SNL코리아6'에서 하춘화, 김희애, 조혜련, 이영자 등을 성대모사하는 개그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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