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박명수의 라디오쇼' 작가와 청취자의 소개팅을 주선하겠다고 나섰다.
박명수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곘다는 남성 청취자의 사연에 대해 "안영미도 청취자와 연애를 한다. 주희 작가와 만남을 갖고 싶으신 분은 자기소개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희 작가에 대해 "키가 165고요, 단발머리다. 뚝단발. 굉장히 미인이다. 집은 부천이죠? 아버지 어머니가 훌륭하시다. 좋은 분들이다. 여자친구 필요한 분들 자기 소개를 해달라. 26살이다. 10살 위까지는 본다고 한다. 아이유처럼"이라고 소개했다.
또 "오늘 특집으로 하겠다. 주희 작가를 통해 제2의 안영미커플을 만들겠다. 사진도 보내달라"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