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부부싸움의 해법(?)에 대해 설명했다.
박명수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부부싸움을 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대해 "부부 싸움은 한쪽이 더 웃으면 끝난다"고 답했다.
그는 "여자분이 와서 왜 그래 하면 남자가 풀린다. 웃고 만다. 여자는 웃으면 끝난다. 아주 유치하지만 김을 이에 끼워서 (장난을)하고, 머리를 '올빽'으로 넘기고 하던가. '나간다'고 하고 넥타이, 와이셔츠를 차려입고 아래는 아무것도 안 입은 후에 상대가 웃으면 끝난다. 그 때 뛰어가서 껴안아 주면 끝난다"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