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 “향후거취 아직..빨리 방송복귀 하고 싶다”[인터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0.14 11: 33

이영돈 PD가 JTBC와의 프리랜서 계약만료가 된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4일 이영돈 PD는 OSEN에 “프리랜서 계약이 만료되고 재계약이 되지 않은 건 회사 결정사항이라 따른다. JTBC와 계속해서 일을 하고 싶었지만 상황이 이렇게 됐고 앞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저기서 이런 저런 얘기가 나오는데 향후 거취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최대한 빨리 일을 하고 싶다. 6개월 쉬면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론칭하려고 준비했었다. 방송을 한다면 준비한 것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디와 방송을 할지 모르겠지만 방송에 복귀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영돈 PD는 JTBC와의 프리랜서 계약이 만료됐다. 이날 JTBC 관계자는 OSEN에 “이영돈 PD와의 프리랜서 계약이 만료됐다. 계약해지가 되면서 재계약도 안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돈 PD는 앞서 파스퇴르의 식음료 광고모델로 나서 논란이 일었다. 이영돈 PD는 ‘이영돈 PD가 간다’에서 그릭 요거트를 다룬 바 있다. 광고 출연 사실이 알려진 후 탐사 보도 프로그램 진행자가 프로그램 기획 주제가 될 수 있는 음료 광고 모델로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JTBC는 이영돈 PD 출연 프로그램 ‘에브리바디’와 ‘이영돈 PD가 간다’ 방송을 중단시켰고 자연스럽게 이영돈 PD의 방송활동도 중단됐다.
한편 이영돈 PD는 이영돈 PD는 1981년 KBS에 입사한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60분’,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이영돈 PD가 간다’ 등을 진행했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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