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복면가왕’? 굳이 얘기해야 하나요” 웃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14 11: 35

배우 조정석이 ‘복면가왕’에 대해 언급했다. 
조정석은 1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특종:량첸살인기’ 관련 인터뷰에서 그간의 근황과 촬영 에피소드 등을 전했다.
이날 그는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딱히 찾아서 보는 건 아니지만, 요즘 ‘언프리티 랩스타’ 재밌게 보고 있다. 개성이 너무 뚜렷한 분들이 나오셔서 하니까 너무 재미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특별히 응원하는 사람으로는 “처음에 트루디 너무 잘해서 놀랐다. 예지씨도 랩 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고, 매번 보면서 놀라게 되는 게 재밌다”라며 “‘슈퍼스타K 7’도 잘 보고 있다. 특히 클라라 홍 목소리가 미친 것 같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복면가왕’은 안 보냐는 질문에 “왜 안 보겠냐. 굳이 얘기해야 하냐. 챙겨보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현재 그의 공개 연인인 거미가 ‘복면가왕’ 코스모스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정석은 어제의 특종이 오늘의 오보가 되고만 기자 허무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종: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등이 출연하며, ‘연애의 온도’를 연출했던 노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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