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의 전 세계 흥행 수익 4,132억(박스오피스 모조 기준)을 뛰어넘는 4,500억원 흥행 수익, 최다 관객 6천 5백만 관객 돌파로 화제를 모은 판타지 액션 영화 '몬스터 헌트'(공동수입/제공: CJ E&M 방송콘텐츠 부문, ㈜루믹스미디어, 배급: ㈜와우픽쳐스)가 오는 11월 12일 개봉을 확정했다.
'몬스터 헌트' 측은 14일 이 같이 알리며 영화를 소개했다. '몬스터 헌트'는 전설 속 몬스터의 마지막 혈통인 ‘우바’를 지켜내기 위한 인간과 몬스터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다룬 작품. 4,500억 원 흥행 수익, 최다 관객 6천 5백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중국 영화 역사상 가장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다.
중국 고대 신화를 배경으로 인간과 몬스터가 공존하던 시절, 몬스터 왕국의 마지막 왕자 ‘우바’를 둘러싼 인간과 요괴의 대립이라는 판타지한 설정으로 눈길을 끄는 이 영화는 '쿵푸팬더', '캐리비안의 해적2' 등 할리우드 제작진이 참여해 거대한 스케일의 배경부터 영화 속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몬스터 캐릭터를 완성했다.
연출을 맡은 라맨 허 감독은 '슈렉'시리즈 1,2편의 애니메이션 감독을 거쳐 '슈렉3'를 공동 연출한 능력 있는 감독으로, 할리우드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몬스터 헌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CG를 구현해내며 중국 영화의 수준을 몇 단계 끌어올렸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 흥행 퀸 바이바이허를 비롯, 국내에도 다수의 팬들을 보유한 본격 여심 저격 배우 정백연이 주연을 맡았고 대륙의 여신 탕웨이가 이전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깜짝 출연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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