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하나에 엉켜버린 양팀 선수들
OSEN 권영민 기자
발행 2015.10.14 15: 28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5 대학농구리그 남자부 결승 3차전'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1쿼터 공 하나를 사이로 선수들이 루즈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오늘 최종 3차전에서 올 시즌 최종승자를 결정한다. 1차전은 68-58로 고려대학교가 먼저 웃었다. 하지만 순순히 고려대에 우승을 헌납할 연세대가 아니었다. 연세대는 홈에서 열린 2차전을 67-55로 승리하며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고려대학교가 연세대학교를 상대로 이기게 된다면 3년 연속 챔피언 자리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raonbitgrim@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