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 의심 가득한 표정..가족사 밝혀진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0.14 18: 47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의 의심 가득한 눈빛 4종 세트가 공개됐다.
 
문근영은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서 23년간 캐나다에서 살다 운명처럼 아치아라에 오게 된 한소윤 역으로 열연 중이다. 자신을 부른 편지의 발신인, 즉 가족을 찾기 위해 아치아라에 왔지만, 한 여자의 백골 시신을 발견하게 되며 마을의 비밀과 얽히게 되는 인물이다.

14일 ‘마을’ 3회 방송을 앞두고 문근영의 심상치 않은 스틸이 공개돼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어떤 한 남성 앞에서 초조하고 불안하고 의심이 가득한 모습으로 안절부절못한 채 서 있다. 남자는 무언가를 열심히 찾고 있지만, 못 미더운 눈치. 이어 남성이 건네준 장부를 본 문근영은 놀라면서도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예고에서는 납골당을 찾은 소윤(문근영 분)이 언니 소정의 유골함이 없다는 걸 알게 되고, 언니의 흔적을 찾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죽은 줄 알고 있던 가족이 살아있는 것 같다?”라는 한경사(김민재 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소윤이 “언니가 이곳에 살고 있나요?”라며 다급하게 질문하는 장면이 공개된 것. 앞으로 소윤의 가족사에 대해서도 하나씩 밝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 2회 방송에서 소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전 집주인이자, 돌연 사라진 유나(안서현 분)의 미술 선생님인 혜진(장희진 분)의 존재를 의식하고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엔딩 장면에서 어린 시절 언니와 반쪽씩 나눠 가졌던 목걸이를 집에서 발견, 충격에 휩싸인 문근영의 표정은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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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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