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경-최효진,'공을 향해 전력 질주'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10.14 20: 28

14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2015 KEB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가 열렸다.
전반 인천 김대경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인천은 창단 이후 지난 2006년, 2007년 두 차례 FA컵 준결승에 오른 이후 8년 만에 다시 결승행 문을 두드린다. 단 2경기만 이기면 FA컵 우승과 함께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을 거머쥔다. 아시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기필코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전남은 시즌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그룹B로 내려선 것을 FA컵으로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1997, 2006, 2007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단기전에 강한 DNA로 인천을 상대해 승리를 가져가겠다는 계획이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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