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신동엽, 김효진에 “굉장한 미식가..절대 미각 소유자”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0.14 21: 47

신동엽이 김효진의 입맛을 칭찬했다.
14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별식 ’국수‘를 주제로 개그우먼 김효진과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신동엽은 김효진에게 “굉장히 미식가다, MSG를 구별하는 절대 미각을 가졌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효진은 “혀가 굉장히 예민한 편이어서 인공조미료와 천연조미료의 맛을 구분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효진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를 따라 재래시장에 가면 진열된 생물 생선을 보고 여느 아이들처럼 ‘물고기다, 생선이다’라고 신기해하는 게 아니라 ‘생선 맛있겠다’라고 보면서 군침을 흘리며 손가락으로 생선을 찍어서 맛보기도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