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김효진 “북한 사람들, 탈북 할 때 국수 안 먹는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0.14 22: 08

김효진이 국수와 관련된 독특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별식 ’국수‘를 주제로 개그우먼 김효진과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국수를 먹지 않는 나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효진은 “새터민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라며 “북한 사람들이 탈북할 때는 절대 국수를 안 먹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 이유에 대해 김효진은 “국수를 먹게 되면 탈북길이 국수 가락같이 길어질 수 있다고 해서 먹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이 얘기를 듣고 찡하고 짠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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