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 실축하는 케빈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10.14 22: 27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FA컵 결승에 오르며 전남 드래곤즈와의 악연을 끊고 하위리그행의 아쉬움을 떨쳐냈다.
인천은 14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5 KEB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서 전남과 연장 혈투 끝에 윤상호와 케빈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창단 이후 처음으로 FA컵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인천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연장 후반 인천 케빈이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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