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과 이천희가 동료 이광수의 '아시아 프린스'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영과 이천희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광수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더라"고 밝혔다.
이날 박보영은 "이광수와 '돌연변이'를 들고 토론토 영화제에 다녀왔는데 이광수의 인기에 정말 놀랐다"라며 "아시아에서 어려운 일이 있으면 이광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친구라고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희 역시 "토론토 영화제에서 이광수의 국제적 인기를 실감했다"라면서 "팬들이 정말 많이 왔다. 이를 모르는 토론토 영화제 측은 '한국 영화의 인기가 대단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을 정도였다. 옆에서 보는데 뿌듯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광수-박보영-이천희 주연 영화 '돌연변이'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