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결국 결방, 우려가 현실로 '불만 폭발' [종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0.14 22: 38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우려대로 결방되면서 시청자들의 불만 섞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MBC가 14일 오후 방송 자막을 통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4차전 중계가 끝나는대로 ‘뉴스데스크’와 ‘라디오스타’를 방송하겠다고 알리면서 ‘그녀는 예뻤다’는 결방을 맞이하게 됐다.
‘뉴스데스크’가 오후 10시30분께부터 40분께 방송되고, ‘라디오스타’가 정상적으로 오후 11시 10분대에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10시대에 방송되던 ‘그녀는 예뻤다’는 결국 결방을 하게 된 것.

앞서 MBC는 야구 경기 시간에 따라 두 프로그램 중 일부 결방 혹은 지연 방송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였다. 허나 경기가 4시간 가까이 펼쳐지면서 드라마가 결방되기에 이르렀다.
‘그녀는 예뻤다’는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현재 동시간대 1위를 하고 있는 드라마. 결방 가능성이 알려진 직후부터 방송을 보지 못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아쉬움 섞인 반응이 쏟아진 바 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드라마의 결방이 최종적으로 발표되면서 온라인은 드라마를 보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 토로가 벌어지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