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우리 플레이오프 간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10.14 22: 38

14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두산의 미러클 역사에 또 한 페이지가 써졌다. 이번에는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점수차 역전승이다. 14년 전 자신들이 세운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다.
두산은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1-9 대역전승을 거뒀다. 역대 포스트시즌 최초로 7점차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넥센을 제압한 두산은 2위 NC와 18일부터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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