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한채아, 장혁과 첫만남에 "나 좀 데려가달라" 애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0.14 23: 02

장혁이 한채아에게 반했다.
14일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조소사(한채아)와 첫만남을 가지는 봉삼(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봉삼은 자신의 살려줬던 의원으로부터 누나 소례(박은혜)가 다녀갔다는 말을 듣고 소례를 쫓아간다.
가마를 타고왔다는 말에 온 동네 가마를 쫓아다니다 소사가 탄 가마를 쫓아간다. 가마꾼들은 사주를 받고 소사의 가마를 벼랑에서 떨어뜨리고, 그것을 본 봉삼은 누나를 살려야한다는 마음으로 벼랑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물 속에서 구한 사람이 다른 사람인 것을 알고 허탈해한다. 이후 두 사람은 불을 지펴 몸을 말리고, 봉삼은 아름다운 소사의 모습에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사는 "나는 기구한 운명으로 이리저리 부평초처럼 떠다니는 사람이다. 제발 나를 데려가 달라"고 봉삼에게 애걸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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