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측이 남편 성추행 논란에 대해 거짓됨이 없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경실 남편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이경실 남편 최 씨와 고소인이 함께 술을 마신 뒤 차에 타서는 최 씨가 상의를 벗기는 등 강제 추행을 했다는 것. 또 고소인은 운전 기사에게 인근 호텔로 가자는 지시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음 날 이경실 남편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경실 측은 이를 조목조복 반박하며 “거짓됨이 없다. 떳떳하게 재판에 임해 시시비비를 가릴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 블랙박스에 대해서도 “6년 전 설치됐다. 포맷을 한 번도 하지 않아 새로운 정보들이 계속 들어오면서 오작동이 됐다. 조작된 흔적이 없다. 증거 자료로 제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parkjy@osen.co.kr
[사진]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