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희정 “만취 상태로 영화 촬영, 최고의 연기했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0.14 23: 49

배우 김희정이 영화 촬영에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영화에서 음주 장면을 찍다가 실제로 만취해서 눈을 떠보니 집이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는 배우 김희정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정은 “영화에서 밴드 멤버끼리 술 마시는 장면이 있었는데 진짜로 술을 마시면서 영화 촬영을 했고, 혼자서 소주 3병을 마셨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희정은 “눈을 떠보니까 촬영은 이미 끝이 나 있었다”며 촬영은 제대로 했는지 묻는 MC들의 질문에 “대사도 다 제대로 하고 연기는 완벽했다”며 “음주 연기 장면을 극장에서 처음 봤는데 지금까지 했던 연기 중 최고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스’는 ‘우왕우왕우왕 왕실 특집’으로 디자이너 황재근과 f(x) 빅토리아, 배우 이민호와 김희정이 출연했다. / nim0821@osen.co.kr
[사진] ‘라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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