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두 솔로 가수가 음원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주인공이다.
규현은 15일 오전 0시 새 미니 앨범 타이틀곡 '밀리언조각'을 발표했다. 이 곡은 오전 7시 기준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등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는 태연의 '아이'가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 규현과 태연의 솔로곡이 나란히 음원 차트와 함께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규현의 솔로곡 '밀리언 조각'은 유명 작곡가 켄지의 곡으로 클래시컬하고 세련된 멜로디가 일품인 팝발라드다. 닿을 수 없이 멀고 고귀하지만, 존재만으로도 숨을 쉬게 하는 소중한 사랑에 대한 마음을 밤하늘의 별에 빗댄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신곡을 발표한 규현은 태연과 함께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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