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스펙터'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제임스 본드가 자신의 과거 연결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007 스펙터'가 15일, 스타일리시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감각적인 색감과 세련된 느낌이 돋보이며 역대 가장 섹시한 제임스 본드로 꼽히는 다니엘 크레이그와 도발적인 레아 세이두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존재만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다니엘 크레이그는 수트를 입고 한 손에는 총을 든 채 강렬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실크 원피스에 붉은 립스틱을 바른 레아 세이두가 다니엘 크레이그와 등을 맞대고 치명적인 눈빛을 발사하며 시선을 잡아 끈다. 외모 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겸비한 레아 세이두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도발적인 매력을 선사하며 전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007 스펙터'는 오는 1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007 스펙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