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오혁 이어 하이그라운드 첫 신곡 '패러슈트' 참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0.15 08: 25

일리네어레코즈 수장 도끼가 하이그라운드의 첫 신곡 ‘패러슈트(PARACHUTE)’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이그라운드는 14일 오후 9시 공식 홈페이지 (www.highgrnd.com)와 SNS 등을 통해 신곡 ‘패러슈트(PARACHUTE)’의 도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피처링 아티스트로 오혁이 참여한 것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하이그라운드의 ‘패러슈트’는 예상치 못한 도끼의 참여로 과연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더욱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지붕 위에 선 오혁을 담았던 화면이 도끼로 옮겨지면서 시작되는 이번 티저 영상은 도끼만의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티저영상과 함께 공개된 “안 내키는 건 하지도 않지만 내키면 청춘을 바칠 때 까지”라는 가사는 도끼 특유의 쿨함과 열정이 느껴지면서 앞서 공개된 오혁과는 또 다른 메시지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일리네어레코즈 수장 도끼의 ‘패러슈트’ 참여는 하이그라운드 수장 타블로와의 인연이 크게 작용했다. 과거 에픽하이가 설립했던 레이블 맵더소울의 아티스트였던 도끼는 이후로도 계속해서 타블로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신곡 ‘패러슈트’ 제안에 흔쾌 참여의사를 밝혀왔으며 작업도 일사천리로 마무리됐다는 후문이다.
하이그라운드가 레이블 설립 이후 처음 발표하는 신곡 ‘패러슈트’에 오혁과 도끼의 참여가  발표된 후 마지막 남은 아티스트는 누구일지와 과연 어떤 색깔의 곡이 탄생될 지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이그라운드의 신곡 ‘패러슈트’의 마지막 참여 아티스트는 15일 오후 9시에 전격 공개된다./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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