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병만이 ‘주먹쥐고 소림사’로 돌아온다.
방송 안팎으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건강한 웃음은 물론 감동과 놀라움까지 선사하고 있는 ‘독보적 캐릭터의 소유자’ 김병만이 다시 한 번 소림 무술에 도전한다.
지난 2014년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여 큰 관심을 받았던 ‘주먹쥐고 소림사’가 SBS 새 토요 예능 프로그램으로 편성되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인 것.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 당시 김병만이 소림사에서 보여준 활약은 ‘역시나’ 였다. 김병만 프로그램의 주축을 이끄는 인물로 직접 소림사에 방문해 무림 고수들에게 무술을 전수 받는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물론이고, 혹독한 훈련 과정 속에서 스스로 밤잠까지 줄여가며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고난도 동작들을 습득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바 있다.
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강인함과 노력을 통해 예능계에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만들어 온 김병만. ‘주먹쥐고 소림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소림사에 입성하며 유 경험자로서 얼마나 진화된 캐릭터와 내공을 보여주게 될는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병만이 출연하는 SBS ‘주먹쥐고 소림사’는 오는 17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주먹쥐고 소림사’ 티저 캡처.